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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 sweet som

⛳ 라운딩 후기 :: 가평베네스트 GC (버치 - 메이플 코스)

by 솜그라운드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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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베네스트 GC
BENEST GOLF

경기북부 골프장
라운딩 후기
가평베네스트 버치 - 메이플 코스
 
글.사진
ⓒ 2025. somground All rights reserved.




 

🚩 경기 가평군 상면 둔덕말길 232
📞 1577-9727
 

올 해 첫 라운딩은 ‘가평베네스트GC’
빚내고도 친다는 벚꽃라운딩은 진즉 지나갔지만 어느날 부럽지 않은 날씨로 클럽하우스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날씨에 감동했다.

 

 

가평베네스트 체크인/아웃, 락커배정 모두 셀프 키오스크 로 해야한다. 이제는 골프장 어디든 설치되어 있는 기계지만 프로트데스크가 빠지고 셀프가 메인인 곳은 또 처음인듯 싶다. 라운딩을 안 다닌 사이 바뀐건가?
암텅간 반듯한 느낌의 첫인상은 ‘날씨 좋다’와 ‘반듯하다’
 
 

가평베네스트 :: 골프인의 밥상



가평베네스트 레스토랑. 라운딩 전,후 식사를 해야한다면 골프장 주변 맛집을 검색해서 먹고 올라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날도 골프장 주변에서 먹고 오려고 했으나.. 고속도로를 나와서 많은 식당을 지나치고 ‘앞에 가면 있을거야’ 하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왔더니 (응, 없어)
아마 골프장을 들어오는 메인 길이 아니어서 였던거 같다. 그렇게 일찍 도착하고도 식당을 들리지 못한 우리는 레스토랑을 이용하기로 했다.

 
 
게살 볶음밥 28,000원

골프장 거품은 언제쯤 없어질까. 아니 한번에 없어지진 못 하더라도 그 거품 좀 작아지면 안 될까.
사실 골프장 안에 레스토랑이 있는데도 주변 식당을 찾는 이유는 물론 맛과 양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높다. 가평베네스트GC가 명문 골프장에 속해서 더 그런것도 있을듯.

 



그래도 막상 음식 나오고 나니 밥그릇 예쁘다고 기분 좋아짐 이슈. 서비스가 좋기도 하고,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확실히 시간 절약, 체력 보충이 되는것도 한 몫 한다.

 

포슬포슬한 볶음밥이 맛있기도 하긴 하더라😋 뭐가 딱 다르다고는 못 하겠지만 볶음요리를 먹었더니 국물요리와는 퀄리티 차이가 더 잘 느껴졌던거 같다. 간도 좋고 마냥 포슬거리큰게 아닌 중간중간 씹히는 식감도 맛있었다.
 

가평베네스트 :: 라운딩 전 몸풀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tee off 시간까지 퍼터 연습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스타트하우스로 나가봅니다.

 

그린스피드 퍼터감이라도 느껴보자고 나왔다가 날씨에 홀려서 (응 안해) 퍼터는 옆구리에 끼고 날씨 감탄하기. 그림이 이렇게 좋은데 얼마나 는다고 이 좋은날 땅을 봐? 하늘을 봐야지 🩵

하지만 라운딩이 시작되고부터는 하늘보지말고 퍼터 연습할걸.. 하는 후회도 어쩜 이리 매번 하는지,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가평베네스트 :: 버치(birch)코스



전반전은 버치코스. 1번홀부터 PAR 5 롱홀이다. 티샷 하기 전 오늘 라운딩에 부상이 없기위해 스트레칭도 하고, 빈스윙으로 몸도 풀면서 대기.



설레는 첫 티샷. 첫 홀부터 OB가 있는 홀이라 괜한 부담이 있는 홀이다. 페어웨이가 이렇게 넓은데 왜 공은 가운데만 피해서 갈까? 그것도 희안하죠?

생각과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나는 첫홀 티샷을 잘치는 편이다. 억지로 힘을 빼지 않아도 힘을 안준상태라 그러겠지? 그렇게 매번 첫 티샷이 잘가서 놀라지만, 이후엔 못 쳐서 더 놀라운.. 네 다음 홀이요.



푸릇푸릇한 나무들보며 라운딩테라피💚

2번홀은 PAR 3로 그린 뒷 쪽에도 여유가 있고, 왼쪽으로 가더라고 충분히 커버가 되겠만, 오른쪽으로 가거나 흐르면 바로 높이감있는 벙커로 빠지게 되니 조심 할것!



PAR 3에 사용하는 숏티가 카트에 꽂아져 있었는데 색이 예뻐서 무슨 색을 쓸까 고민하다 찍은 사진.



요즘 모든샷이 오른쪽으로 가다보니 오른쪽에 있는 물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만 보는건 잔잔하니까 같이 보시죠. 잔잔한 호수에 내 볼 하나 퐁당💧



전반 반이 지나고 나니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고, 정신이 들었다는 건 쫄기 시작함. 핸디캡 9번인데 왜 그린은 흐르는거 같고, 주변 벙커는 어서오십쇼 하는거 같지?



앞팀 대기 중일때 찍어보는 자연 사진.
이쯤 홀 돌고 나면 그 골프장에 사는 고양이가 한마리쯤은 보이는데 가평베네스트에서는 고양이를 보지 못했다.

 

전반전 끝을 향해 가는 중. 몸풀기만 9홀째지만 후반에 집중해서 잘 치면 되지!

작년만해도 될듯말듯 늘지 않는 실력에 화가 났다가, 실망 했다가, 좌절을 보내고 나니 올 해는 인정골프 (그래그래.. 풍경보러 온거야..)

 

가평베네스트 :: 메이플(maple)코스



후반전은 메이플코스로 시작했다. 메이플코스도 1홀은 PAR 5 롱홀! 잠깐 쉬었다 시작하다보니 몸이 좀 풀린거 같기도 하고 경치(?)가 개인적으로 버치 보다 메이플이 더 멋있게 느껴졌다.

 

앞팀 대기 중일때 찍어보는 자연 사진. 22222
샤스타데이지만 보면 예전엔 계란후라이만 생각났는데 이젠 GD가 떠오른다.
피마원.. PEACEMINUSONE ་۪ ✿◞



3번 홀 PAR 3
그린 뒤로는 여유가 없고, 그린 주변에는 턱이 높은 벙커가 있다. 그린이 넓은 편이지만 언듈이 있으니 거리 맞춰 스핀을..(응 다음 벙커)

이날은 잔디밥 대신 모래밥을 먹었다고 한다.



앞팀이 홀아웃 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또 남겨봅니다 🏌🏻‍♀️



메이플코스 4번홀 PAR 4

전장이 그렇게 길어보이지도 않고, 그린까지의 길이 험난해 보이지도 않았는데 홀아웃하며 공을 집어들었을때 느꼈다. 아 여기 핸디캡 1번이구나.. (왕왕우럭)



느낌만큼은 공기 좋은 해외 어딘가쯤 되는 듯 🌲



가평베네스트GC 코스상태를 사진으로 정리. 보는것과 같이 티박스에도 오늘 지나간듯한 자국 외에는 오래 된 파임 하나 없고, 페어웨이 상태 보면 푸르른 잔디관리에 러프도 아직 억새지 않아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ღ 마치며 한마디

페어웨이도 넓고, 위협적인 요소들도 많이 없어서 잔잔한 호수인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면 파도를 타는것처럼 재미가 있었던,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골프장이었다.
골프장의 난이도는 개인의 실력차이로 느끼는 바가 다 다를테니까 가평베네스트는 ‘럭키!’를 외치기 보다 스윙대로, 구질대로 정직하게 플레이 해야하는 정석같은 느낌이 들었다. 스윙 교정 중에 많이 깨닫고 갑니다 🙇🏻‍♀️


➕ 앞팀 뒷통수가 보였지만 나름 여유로운 플레이
➕️ 마주친 모든 직원분들의 친절함
➕️ 빼고 칠 수도 없게 잘 관리되어 있는 홀 상태
      (이건 나한테는 단점인건가..? ^_ㅠ)

➖ 주차장 공간 매우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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